불교계 등 기부행렬 1만불 훌쩍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당한 하와이 마우이섬 한인들을 돕기 위한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의 성금 모금 캠페인에 한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한인회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남가주연합(대표 묘경스님)와 LA포교사단(회장 이영미)이 5000달러를 보내온 것을 포함해 이날 오후 3시 현재 1만8770달러의 성금이 답지했다.
지난 18일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KAMA실버모델협회(회장 조앤나 박)가 2200달러의 성금을 보내온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종교단체, 식당 그리고 개인들이 100달러에서 500달러씩 마우이 한인들을 도와주자며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한인회 또한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체 기금 5000달러 지원을 결정했고 수잔 강, 임동묵 이사의 개인 기부 1200달러를 더해 총 6200달러의 성금을 모금 캠페인에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