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시속 125마일의 대형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30일 플로리다주를 강타,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2017년 이후  허리케인 가운데 8번째로 위력이 큰 이달리아로 인해 수많은 집과 건물이 파손되거나 물에 잠기고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이던 남성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카테고리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약화된 이달리아는 오늘(31일) 조지아주, 사우스·노스 캐롤라이나주로 이동했다. 플로리다주의 한 남성이 거의 허리까지 찬 물을 뚫고 집 앞을 건너고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