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에서 31일 화재가 발생, 최소 74명이 숨졌다. 건물은 방치 상태였으며 불법 이민자와 노숙자 등이 무단으로 모여 살았던 곳으로 시설이 열악하고 내부가 비좁아 탈출이 어려워 피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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