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간다는 뜻. 아무리 큰 난관이 있더라도 결국은 정해진 바 대로 결말이 나는 법이다. 근대 5종 에이스 전웅태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근대 5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 금메달까지 목에 걸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최초로 2관왕이 됐다. 그의 좌우명은 '될놈될(되는 놈은 된다)'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하루에 12~13시간씩 '지옥 훈련'을 했다. 본인도 "진짜 운동만 했다"고 말하곤 했다. '될놈될'과 '사필귀정'이 일맥상통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