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낳은 기쁨을 의미한다. 옛날 중국에서 딸을 낳으면 옷을 만들때 쓰는 실패라는 흙으로 만든 장난감을 주었다는데서 유래한 사자성어다. 이런 딸이 없다. 아시안 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경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혜정 얘기다. 그의 어머니는 188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당시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베드민턴의 전설 정소영의 딸이다. 29년만에 이룬 모전여전 쾌거다. 남아선호는 옛날 얘기다. 지금은 딸 가진 부모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