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 기소

네브래스카주에서 결혼식 주례를 보던 한 남성이 축하용 공포탄을 잘못 쏴 12살 손자의 어깨에 맞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소년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램커스터카운티 셰리프는 전 카운이 의원 출신인 마이클 가드너(62)를 손자에게 신체적 상처를 입힌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조카의 야외 결혼식 주례를 맡은 가드너는 결혼식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공중에 공포탄을 쏘려하다 실수로 하객석에 앉은 손자의 왼쪽 어깨를 향해 총을 쏴 부상을 입혔다. 그는 접착제를 이용해 축하용 공포탄을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