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청지기 프로그램’ 접수 시작
커뮤니티 봉사 비영리단체 도움 지원
올해부터 온라인, 이메일 접수도 가능
캘리포니아·텍사스 이어 라스베가스도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한인사회에 새로운 사회환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오픈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이 올해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간다.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은 오늘(16일)부터 2023년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단체들의 프로젝트 또는 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의 신청서는 오픈청지기재단 웹사이트(www.openstewardship.com)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은 11월22일이다.
올해는 지난 9월 오픈한 오픈뱅크 스프링마운틴지점이 위치한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지역의 비영리단체들의 신청도 받게 된다. 이로써 오픈청지기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 그리고 네바다주까지 3개주에 거쳐 신청을 받게 됐다.
올해는 신청서 및 신청 접수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우선 신청서는 신청단체들을 위해 보다 알기 쉽고 명확하게 신청자격와 필요서류를 정리했고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 접수의 경우 기존에는 우편 접수만을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서류를 업로드하는 온라인 접수와 이메일 첨부파일을 이용한 접수도 함께 받게 된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서류를 접수 받은 후 서류 심사와 현장 방문 등으로 통해 심사를 하게 되고 내년 2월말에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서류 심사에서는 재단측이 요구하는 서류가 정확히 제출이 되었는지를 우선 검사하게 되며 이어 현장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서는 지원 프로그램이 얼마나 커뮤니티와 연관성이 있고 도움이 되는 지를 체크하게 된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지난 2011년 오픈뱅크가 오픈청지기재단을 설립한 이후 오픈청지기 프로그램은 커뮤니티에 꼭 필요한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왔다”며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에서 커뮤니티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분들에게 오픈청기지재단의 작은 손길이 따뜻함으로 다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픈청지기재단의 도은석 이사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보다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를 이겨내면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비영리단체들을 위해 더 효율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213)593-4885, jehwan@openstewardship.com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은.
지난 2011년 10월 사회환원과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오픈뱅크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오픈뱅크는 매년 수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고 약속하였으며 이를 오픈청지기재단을 통해 실천에 옮기고 있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설립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들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