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주최 시니어 노래 큰 잔치 이모저모

올해 열린 '나도 LA스타: 시니어 노래 큰 잔치'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그 어느 해보다 출중한 노래 솜씨를 뽐내 LA한인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결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경연 모습과 객석의 응원단 그리고 수상자 발표에 이르기까지 이날 행사를 화보에 담았다. <글·사진 신복례 기자>
 

한국 왕복권은 우리 것

대상을 차지한 크리스 강·에스터 우 듀엣팀이 본보 오경진 대표로부터 대상 상품인 한국 왕복권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응원도 우리가 대상

대상을 수상한 크리스 강·에스터 우 듀엣팀은 지인들이 응원 플래카드를 준비하고 열띤 환호성을 펼쳐 응원도 대상감이었다.

100세인데 최우수상까지

최우수상을 받은 앰브로스 김은 10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한 모습에 가창 실력을 뽐내 관객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장려상 받은 신디김

예쁜 스카프와 진주 목걸이로 멋을 낸 신디 김씨가 국민 트롯트곡 '안동역에서'를 열창해 장려상을 받았다.

애절한 표정이 일품이네요

임성기씨는 애절한 감성 만큼이나 풍부한 얼굴 표정으로 '남자는 말합니다'를 노래해 우수상을 받았다.

의상은 내가 1등

'차차차'를 부른 최지선씨는 아쉽게도 인기상에 그쳤지만 금박을 수놓은 분홍 드레스에 깃털 목소리까지 둘러 이날 최고의 의상을 뽐냈다.

무대 매너·포스가 '짱'

'묻지 마세요'를 부른 사이몬 하씨는 무대 맨 앞까지 나아가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남다른 포스로 장려상을 받았다.

안 불렀으면 어쩔 뻔

청중으로 객석에 앉아있다가 진행자의 요청에 무대에 오른 제키씨는 가수 빰치는 노래 실력으로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