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조사, 이·팔레스타인에 대한 동정여론은 비슷

미국인 10명 중 7명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 대응이 정당하다고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NN은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한 조사에서 응답자 71%가 이스라엘의 군사적 대응을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보도했다. 특히 ‘매우 정당하다’는 응답이 50%로 집계돼 이스라엘에 대한 높은 지지 여론이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하지 않다는 응답은 8%에 그쳤다. 
미국인 91%(매우 그렇다 71%, 다소 그렇다 25%)는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동정심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시민들에 대한 동정 여론도 87%(매우 그렇다 41%, 다소 그렇다 46%)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