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얻는 것이 최우선' 이라는 뜻. 흔히 말하는 '인사가 만사다'의 다른 표현이다. 세종대왕은 이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열정을 가지고 부지런하며 삼가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재주 있고 명성 높은 사람보다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지난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회 출범에 애를 먹고 있다. 혁신위원장 인선이 난항을 겪는 탓이다, 한 최고위원 말처럼 "(여론이) 출렁일 정도"의 파격적 인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마지막 선택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