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메릴랜드 女교사 기소…대마초, 술 주고 범행

메릴랜드주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약 10년 전에 미성년였던 8살 연하의 제자와 성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고 보고 수사중이다. 
지난 2015년 메릴랜드 몽고메리 빌리지 중학교 교사였던 멜리사 커티스(31)는 당시 14세였던 제자에게 술과 대마초를 제공하고 20번 이상 성관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학교 교실, 근처 영화관, 모친 집에서 제자와 성관계를 가졌다.
경찰은 지난달 초 성인이 된 피해자가 혐의를 제기하면서 수사에 착수했으며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