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싱가포르·취리히, LA 6위

서울은 아시아서 3위

싱가포르와 스위스 취리히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비싼 도시로 꼽혔다. LA는 6위에 올랐다. <표참조>
30일 발표된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23년 세계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에 랭크됐다. 공동 1위인 취리히는 지난해(6위)보다 5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지난해 공동 1위였던 뉴욕은 스위스 제네바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어 홍콩이 5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LA가 6위, 프랑스 파리가 7위에 올랐으며 다음으로 덴마크 코펜하겐과 이스라엘 텔아비브가 공동 8위, 샌프란시스코가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은 아시아 도시 가운데서는 세 번째로 가장 살기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그밖에 코로나19이후 소비 수요 침체에 빠닌 중국 도시들은 순위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일본도 엔화 약세로 도쿄는 23계단 하락한 60위, 오사카는 27계단 하락한 7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