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향후 4년간
매장 1만개 추가 신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공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섰다.
맥도날드는 6일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맥도날드 매장을 2027년 말까지 5만 개로 늘릴 방침"이라면서 "설립 이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야심 찬 성장 목표를 공개했다. 금년 초 기준 4만275개의 매장을 향후 4년간 미국내 900개를 포함 세계 곳곳에 1만 개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AP통신은 "신규 매장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 문을 연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