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3위 기록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전설로 꼽히는 베이브 루스의 선수 카드(사진)가 720만 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미국 스포츠 카드 경매로는 세번째 높은 액수다. 
이 카드는 1914년에 생산된 것으로 가로 6.7cm·세로 9.2cm 크기에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루스의 19세 시절 모습이 담겼다.

당시 볼티모어 지역 신문이 인쇄해 무료로 배포했지만 현재 남아있는 카드는 10장뿐이다.

한편 역대 스포츠카드 경매 최고가 기록은 루드와 함께 양기스의 대표적인 커포로 활약한 미키 맨틀 카드로 1천260만 달러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