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6800만달러 투자

테마파크 올여름 개장

[스웨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낙하율을 보유한 워터슬라이드가 스웨덴에 첫 선을 보인다.

스웨덴 ‘리세베리 테마파크’는 총 1억6800만 달러를 투자한 워터파크를 조만간 개장한다.

현지 언론은 2020년부터 공사를 시작한 스웨덴 ‘리세베리 워터파크’가 다가오는 여름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세베리 워터파크는 총 14개의 어트랙션을 갖추고 있다. 그중 슬라이드 서펜트(Slide Serpent) 어트랙션은 총 길이가 ‘13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낙하율을 기록한다.

워터파크는 어트랙션 이외에도 어린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 파도풀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아직 정확한 개장 날짜와 티켓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워터파크가 들어서는 스웨덴 리세베리 테마파크는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예테보리(Gotheborg)’에 위치하고 있다.

리세베리 테마파크 관계자는 “연간 50만 명 이상의 입장객을 수용하여 코로나 이후 급감한 예테보리의 관광산업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