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한파' 30여명 사망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북극 한파'와 겨울폭풍이 위세를 떨치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닷새동안 최소 33명이 사망한 것으로 타나났다. 곳곳에서 휴교, 도로 폐쇄, 운항 정지가 잇따랐고 수십만가구가 정전사태로 추위에 떨어야 했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오늘(18일) 추위가 잠시 풀린 뒤 19∼20일 또 다른 북극 한파가 내려올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