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로비에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왼쪽)이 중학교 2학년생 A 군에게 피습당하고 있다. A 군은 배 의원에게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죠”라고 물은 뒤 손에 돌을 쥔 채 배 의원의 머리 부위를 17차례나 내리쳤다.

배 의원은 병원에서 봉합응급수술을 받고 입원중이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된 데 이어 23일만에 여당 의원마저 습격당하면서 ‘정치 테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폐쇄회로(CC)TV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