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대표적 중식당 ‘용궁’이 43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버몬트 애비뉴 길에 있는 용궁은 어제(28일) 마지막 정상 영업을 마치고 오늘부터 문을 닫는다. 용궁 자리엔 오는 3월부터 기존 건물들을 헐고 90유닛 규모의 6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난 1980년부터 영업해 온 용궁은 지난 43년 동안 남가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중화요리 식당으로 이번 폐업 소식에 한인들은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사진=신복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