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대의원이 걸린 오는 5일 이른바 수퍼 화요일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화당 경쟁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경선 포기 여부가 관심이다. 헤일리는 "내 접근법은 한결같았다"며 "경쟁력이 있는 한 (경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선에서 패배하거나 중도 사퇴해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