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캠페인 본부인 마가(MAGA Inc)가 "바이든이 2029년까지 살 수 있을까"라는 제목과 내용의 광고를 만들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설 도중 말을 더듬거나, 비행기 계단을 오르다가 넘어지는 장면 등을 악의적으로 편집, 만약 재선돼 임기를 채운다면 86세가 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나이와 그의 건강을 조롱하는 듯한 광고를 제작한 것이다. 특히 옆 화면에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이 웃고 있는 표정을 짜깁기해 마치 바이든을 선출한 이후 그가 고령으로 직위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수혜는 해리스가 얻을 것이라고 비꼬는 듯한 편집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