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검을 팔아 소를 산다는 뜻으로 전쟁을 그만두고 농사를 짓는 그야말로 평화스런 세상을 말하는 사자성어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이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로 격화했다. 이스라엘이 자국 접경지 공격을 멈추라며 헤즈볼라를 군사적으로 압박했으나 헤즈볼라가 굴하지 않고 반격하면서 전면전 가능성이 여느 때보다 커졌다. 언제쯤 중동에는 매검매우의 시대가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