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부부가 되어 한평생을 같이 살며 함께 즐거워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의료 기술 발달과 함께 고령화로 남편이나 아내 없이 홀로 사는 독거 노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독거 노인들의 감정과 돌봄을 위해 반려로봇을 개발돼 실용되고 있단다. 홀로 있는 것보다 누군가 함께 있다는 것에서 오는 안정감을 반려로봇이 대신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고 어찌 사람만 할까. 툭탁거려도 남편보다, 또 아내보다 나를 이해하는 존재는 없다. 그래서 백년동락은 모든 시니어들의 꿈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