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예금 지속적 성장
주당 12센트 현금 배당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올해 3분기 순익 540만 달러(주당 36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오픈뱅크 지주사 OP뱅콥은 24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순익이 540만 달러로 전 분기와 같지만 순 이자수익은 1천650만 달러로 전 분기에 비해 1.9% 늘었다고 밝혔다.
오픈뱅크는 총자산과 대출, 예금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총자산은 23억9천만 달러로 이전 분기에 비해 4.3% 늘었으며 대출은 19억3천만 달러로 이전 분기 보다 3.3% 증가했다. 예금은 20억6천만 달러로 이전 분기보다 6.5%나 증가했다.
민 김 행장은 "풍부한 자금 유동성과 안정적인 순 이자마진을 유지하면서 이번 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예금과 대출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장기 목표 실행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 뱅콥은 이날 실적발표와 함께 주당 12센트의 분기당 현금 배당도 발표했다. 이번 배당은 11월7일 장 마감을 기준으로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11월21일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