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달러 환율 연말 주간 거래 종가가 외환위기였던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472.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3일(1483.5원)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