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맞춰 수도 워싱턴D.C.에서 대규모의 불법 체류 외국인 단속이 시작될 전망이다.
NBC 방송은 9일 트럼프 당선인 측 인사들이 이민세관단속국(ICE)과 불법 체류 외국인 단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건설업과 요식업, 농업 등의 분야가 단속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ICE 요원들이 각 업체를 급습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불법 체류 외국인을 체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