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곳 모두 90% 넘어…팰리세이즈 지역 대피령 해제
지난 주말 남가주 전역에 내린 비로 산불 진화 속도가 빨라졌다. 아직 꺼지지 않은 3개 산불 지역의 진화율은 모두 90%를 넘었다. 특히 팔리세이즈 산불이 거의 진압되면서 27일(어제) 정오를 기해 이 지역 대피령이 모두 해제됐다. 이에 따라 퍼시픽 팔리세이즈 모든 주민들은 집을 떠난지 약 3주 만에 귀가할 수 있게 됐다. 이에앞서 진화율 98%를 기록한 이튼 산불 지역도 대피령이 해제된 바있다. LA 산불 현황을 정리했다.
■팰리세이즈 산불
▶진화율:94%
▶피해:23,400에이커
건물 6834개 전소·1016개 손상
▶사망:11명
■이튼 산불
▶진화율:98%
▶피해:14,000에이커
건물 9,418개 전소·1,073개 손상
▶사망:17명
■휴즈 산불
▶진화율:95%
▶피해:10,400에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