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라인]
"또래보다 빨리 자라고 자주 깎는다면
평균보다 느린 속도로 늙는다는 신호"
손톱이 자라는 속도를 통해 노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하버드 의과대학의 유전학 전문가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당신이 어떻게 늙어가고 있는지, 또는 늙지 않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지표"라고 말했다.
그는 과학자들이 수백 명의 손톱에 작은 측정 테이프를 붙이고 수년에 걸쳐 성장을 추적한 1979년의 한 연구를 언급했다. 연구 결과 30세부터 매주 손톱이 자라는 속도가 매년 약 0.5%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싱클레어 박사는 "만약 손톱이 이보다 더 빨리 자라고, 다른 또래보다 더 자주 깎아야 한다면 평균보다 더 느린 속도로 늙어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며 자신의 손톱의 성장 속도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싱클레어 박사는 손톱은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손톱의 모양과 색상의 변화를 유심히 관찰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손발톱에 생기는 이상은 새로운 세포의 생성 속도가 느려지면서 발생하는 노화의 정상적인 징후이기 때문에 노인들 사이에서 흔하지만, 젊은 사람들의 손발톱에서 이같은 이상이 발견된다면 다양한 건강 문제의 잠재적 징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