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인플루언서, 여성 친자 확인후 양육권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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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아빠 맞아"

테슬라 CEO이자 미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의 13번째 자녀를 출산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머스크를 상대로 친자 확인 및 양육권 청구 소송을 냈다.
22일 피플지에 따르면, 보수 진영 인플루언서인 26살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는 21일 뉴욕 법원에 자신이 낳은 아들의 아버지가 머스크임을 확인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클레어는 지난 14일 X에 쓴 글에서 "5개월 전에 나는 아기를 낳았다. 일론 머스크가 아빠"라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소장에서 머스크가 출산 당시 곁에 없었다면서 "지금까지 단 3번 아이를 만났고, 아이의 양육이나 돌봄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머스크가 지금까지 낳은 자녀는 12명으로 알려져 있다. 클레어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의 아들은 머스크의 13번째 자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