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정부 4월 전기·가스 요금 크레딧 제공
별도 신청없이 자동 지급
캘리포이아 주민은 내달(4월) 전기와 가스 등 유틸리티 요금에서 최대 137달러를 돌려받게 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주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주 프로그램의 혜택을 요금 납부자에게 크레딧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크레딧 혜택 규모는 총 24억 달러로 수백만명의 캘리포니아 가정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크레딧은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받게 되며 일반 가정뿐 아니라 중소 기업도 포함된다.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전기 요금에 대한 크레딧은 35달러에서 259달러까지이며, 대부분 56달러에서 81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가스 요금에 대한 크레딧은 56달러에서 81달러까지다.
이번 환급은 남가주 가스회사, PG&E, 샌디에고 가스 & 일렉트릭, 사우스웨스트 가스의 주거용 고객에게 제공된다. 유틸리티 회사에 따라 크레딧은 달라지게 되며 액수에 따라 요금 전체 또는 일부가 크레딧에 의해 금액이 깎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