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 6명 중 5명 사망 참변

지난 5일 밤 11시30분경 산타애나에서 충돌 사고로 한 대의 자동차에 타고 있던 6명 중 5명이 사망, 충격을 주고 있다. 사망자 중 4명은 이 지역 10대 청소년으로 밝혀졌으며 사고 원인은 과속으로 추정된다. .
산타애나 경찰에 따르면 웨스트 세거스트롬 애비뉴와 사우스 타운센드 스트리트 지역에서 차량이 나무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형체를 알아볼 수없을 정도로 산산조각이 난 자동차를 발견했다. 차안에 타고 있던 여성 5명과 남성 1명 등 6명중 4명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또다른 1명은 인근 병원에서 사망했 다른 1명은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당 남성 운전자가 세거스트롬길 서쪽으로 빠른 속도로 주행 중에 회전 지점을 놓치는 바람에 나무와 충돌, 참사를 빚은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 중 최소 2명이 차에서 튕겨져 나왔고 근처에 있던 검은색 세단이 경미한 피해를 입었지만 다친사람은 없었다. 피해자들은 여러 명의 가족 구성원이며, 정확한 관계는 즉시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