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스 고 전무, 새 CFO
COO에 빌 이 전문 영입
CBB뱅크(행장 리차드 고)가 행장 교체에 따른 경영 체재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CBB 뱅크는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알렉스 고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하고 빌 이 전무를 신임 전무 겸 최고대출책임자(CCO)로 영입한다는 경영진 인사안을 발표했다.
신임 CFO로 임명된 고 전무는 30년 가까운 한인 은행계 경력과 함께 CFO 직책에 대한 경험을 겸비하고 있어 지난 1월 CBB뱅크에 COO로 영입된 뒤 4개월 만에 신임 CFO로 발탁됐다.
신임 CCO인 이 전무 역시 한인 은행계에서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대출 관련 직책을 역임하면서 전문성을 쌓아 온 것이 이번 인사에 크게 작용한 요인으로 꼽힌다.
CBB뱅크 측은 "두 전무 모두 한인 은행계에서 쌓아 온 오랜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은행 성장을 위한 대출 영업 확대와 재무관리 부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