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A 한국음악 앙상블'오는 30일 봄 정기 공연
UCLA 음악학교(Herb Alpert School of Music)의 한국음악 앙상블이 30일 오후7시 UCLA 캠퍼스 내 쉔베르그 음악홀에서 봄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비롯해 터키와 가나의 전통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UCLA 한국음악 앙상블은 다양한 인종과 전공의 학생들이 직접 한국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캠퍼스 안팎에서 한국음악을 알리고 있는 50년 전통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엔 재미국악원 (김미자 원장), UC 얼바인의 한소리와 UCLA 한울림 풍물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한국 전통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강가민 박사는 "한국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세대 간, 문화 간 소통을 이어가는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음악 앙상블 공연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티켓 정보는 UCLA Herb Alpert School of Musi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