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미국 소비자들의 핼러윈 관련 지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에서는 핼러윈을 시작으로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연말 소비 시즌이 이어진다.

미국소매협회(NRF)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핼러윈 지출이 사상 최대치인 131억달러(약 18조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