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16일 LA다저스 '한국의 밤' 후원
콜로라도 로키스전, 유니폼 증정·시음 이벤트
LA다저스와 14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올해도 LA다저스의 '한국의 밤' 행사 후원에 나선다. 기념품 증정에 시음회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트진로 미국법인은 LA다저스 구장에서 펼쳐지는 올해 한국의 밤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7시부터 시작하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국의 밤 행사에서는 LA다저스와 하이트진로가 함께 제작한 한글 유니폼이 제공된다. 또, 센터필드 플라자에 위치한 진로 팝업 부스에서 선착순 5000명에게 스페셜 에디션 클리어백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진로 단독 판매 부스인 '진로 소주 바'(JINRO SOJU BAR)가 위치한 리저브 레벨 에서는 과일 소주 5종 시음 행사가 펼쳐지고, 진로의 마스코트 두꺼비도 구장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미국법인은 "한국 문화와 전통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는 릫한국의 밤릮이 다저스 팬들과 한인들의 사랑을 받는 행사로 자리잡은 것에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MLB 규정에 맞춘 클리어백을 제작, 증정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까지 후원 계약을 연장한 하이트진로는 진로 소주의 괄목할 만한 판매 신장에 힘입어 올해 유통 채널을 대폭 늘리면서 타겟과 랄프스 등에도 입점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