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차는 무효과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가 여성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노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나 차(茶)는 관련이 없었다.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사라 마다비 박사 연구팀은 커피를 통해 주로 카페인을 섭취한 건강한 여성 노화 그룹은 작은 잔 기준으로 매일 커피 한 잔을 더 마실수록 건강하게 나이 들 확률이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확률 상승효과는 작은 잔 기준으로 최대 5잔까지 유효했다. 커피 섭취량은 하루 2~4잔(작은 잔 기준)일 때 가장 큰 이점을 보였다.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의학적으로 카페인을 피해야 할 사람들은 여전히 섭취를 삼가야 한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