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도밭에서 바다까지… 자연의 숨결 흠뻑
테미큘라 와이너리 & 뉴포트비치 고래투어
도시 일상 벗어나 감성 한가득 특별 여행
한여름의 캘리포니아, 푸른 하늘 아래 감성을 채우는 하루가 시작된다. 바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낭만, 그리고 바다의 생명력을 마주하는 특별한 여행. 바로 ‘테미큘라 와이너리 & 뉴포트비치 고래투어’이다.
2025년 7월 26일 토요일 아침 7시 30분,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 앞에서 출발하는 이번 투어는 하루 동안 포도밭과 바다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일정으로 첫 여정지는 캘리포니아의 전원 풍경이 어우러진 Tom’s Farms. 정겨운 농산물 마켓과 조용한 산책길, 그리고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 사이에서 여행자들은 자연스레 마음을 내려놓는다. 이어지는 점심식사는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맛집 Phil’s BBQ에서 제공된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베이비 백립은 부드러운 육질과 깊은 풍미로, 여행의 시작을 한껏 풍성하게 만든다.
본격적인 감성 여정은 테미큘라의 대표 와이너리, Wilson Creek Winery에서 펼쳐진다. 유럽풍 석조 건물과 포도밭, 분수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고급 와인을 시음하고, 그늘 아래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아몬드 샴페인’으로 유명한 이 와이너리는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인생 와이너리로 손꼽히는 명소다. 잔잔한 음악과 부드러운 바람, 그리고 라벤더 향이 어우러지는 이곳에서의 한 순간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마음에 남는다.
여행의 다음 무대는 바다다. 버스는 곧 뉴포트비치 피어에 도착하고, 참가자들은 요트에 승선해 고래를 찾아 바다로 나선다. 푸른 물결을 가르며 항해를 시작하면, 어느새 눈앞에는 돌고래 떼가 장난치듯 유영하고, 고래가 숨을 내쉬며 수면 위로 떠오르는 장면이 펼쳐진다. 회색고래, 혹등고래, 그리고 여름철엔 블루고래까지 그 장대한 생명의 스펙터클은 누구에게나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이 살아 있는 자연의 순간은, 여행자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기억이 된다.
요트 위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 그리고 고래의 숨결이 어우러지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깊은 울림을 준다. 그 순간만으로도 이 여행의 모든 가치는 충분하다.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의 리듬을 따라가는 하루. 그것이 바로 이 투어가 선사하는 진짜 경험이다.
이번 투어는 모아모아투어가 주관하며, 차량, 가이드, Phil’s BBQ 점심, Wilson Creek Winery 피크닉, 뉴포트비치 요트투어가 모두 포함된 1인 $179 상품이다. 친구, 가족, 단체, 시니어 고객 모두에게 추천드리며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서둘러 예약하시길 권한다.
예약문의 213-210-3804
모아모아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