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자기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함을 이르는 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 전쟁을 성경의 이스라엘 땅 회복에 비유하며 영적인 사명이라 했다. 구약성경의 하나님은 약자를 힘으로 제압하는 것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 나라 원칙을 어기는 죄라고 했다. 성경을 끌어다 쓴 그의 견강부회로 지금까지 6만2000명 넘게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