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산책]
내달 20일…올해 9회째
콜번스쿨지퍼 콘서트홀
서울대 남가주 동문합창단(단장 김홍일)과 음대 동창회(회장 장진영)의 2025년 정기 공연이 오는 9월 20일(토) 오후 4시, LA 다운타운 소재 콜번 스쿨 지퍼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의 1부는 팔레스트리나의 릫Sicut Cervus릮로 막을 올려 소프라노 조은아 동문의 솔로와 합창, 최혜성 동문의 플룻 연주에 이어 김미자 동문의 해금 연주, 동문합창단의 한국 가곡 등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 첼리스트 김원선, 피아니스트 제갈소망이 동문 트리오로 출연해 폴 손펠드의 릫카페 뮤직릮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의 대미는 합창단이 장식한다. 베르디 오페라 릫나부코릮의 명장면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 무대를 압도하며 소프라노 김주혜와 테너 이규영 동문이 베르디의 릫축배의 노래릮로 연주의 끝을 맺는다.
공연 티켓은 20달러다.
김홍일 합창단장은 "단원들이 지난 6개월 동안 매주 2회씩 모여 열정적으로 준비했다"며 "동문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323)428-6633 / hkim1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