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섬 주지사 법안 서명…가주 80만명, 노조 결성 권리 부여

개빈 뉴섬 주지사가 우버, 리프트 등 차량 호출회사 운전자에게 노조 결성 권리를 부여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캘리포니아의 차량 호출 회사에서 근무하는 80만 명 이상의 운전자가 노조에 가입하여 더 나은 임금과 복리후생을 위해 교섭할 수 있게 됐다.
뉴섬 주지사는 3일 기자회견에서 법안 서명 사실을 발표하고 "새로운 법은 운전자들에게 존엄과 미래에 대한 발언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법안 지지자들은 새로운 법이 민간 부문 단체 교섭권을 최대 규모로 확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에 따라 캘리포니아의 차량 호출 회사 운전자는 독립 계약자로 분류되는 동안 노조에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도어대시와 같은 배달 앱의 운전자에게는 이 법안이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