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품격있는 노후와 가족의 안심을 책임집니다”

[월요화제]

메디케어, 메디케이드등 정부복지 후원
의료 및 생활 돌봄 합친 풀서비스 제공
타운 1만 평방피트 규모 신규센터 오픈
의사·간호사·복지사등 상주 '맞춤 케어’

최근 최모씨는 치매를 앓는 친정어머니를 돌보면서 자녀들의 진학 준비까지 병행하느라 큰 어려움을 겪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혼자 주치의 진료와 운동을 다니시던 어머니는 최근 들어 부쩍 많은 도움이 필요해졌다. 간병인을 알아보던 중, 최씨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바로 LA 한인타운에 PACE(통합 진료 시스템)가 새로 문을 열었다는 것이었다. 최씨는 곧바로 어머니를 위해 이 프로그램 등록을 진행했다.

날이 갈수록 연로해지는 부모님의 건강과 생활 관리는 모든 가족에게 큰 숙제다. 바로 이러한 현실적인 고민에 응답하기 위해 한인사회에 릫K-day PACE릮(이하 K-day, 케이데이) 시니어 통합 케어 프로그램이 탄생, 주목을 끌고 있다.

PACE는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방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및 보건복지국의 후원을 받는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일상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가정과 지역 사회(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필수적인 모든 의료 및 생활 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여 제공한다. 이는 더 이상 가족 혼자서 부모님의 복잡한 건강 관리를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케이데이는 보다 종합적인 서비스로 시니어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효과적으로 덜어주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케이데이는 지난 7월 LA 한인타운에 1만스퀘어 피트 규모의 신규 센터를 오픈하고  의사, 간호사, 재활 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드라이버 등 11명의 팀이 부모님을 위한 맞춤형 통합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진료를 넘어, 치료, 운동, 재활, 영양 관리, 약 처방, 여가 활동까지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있다. 또한 차량 지원 서비스도 제공, 시니어들의 치료와 케어에 접근성을 높였다. 더불어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자택 방문 진료, 간호, 식사 제공, 일상생활 지원, 재활 프로그램까지 가정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돌봄이 가능하다.

24시간 365일 대응 가능한 케어 체계를 통해 밤에도 새벽에도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은 부모가 언제나 전문가의 손길 속에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케이데이 원장 임영빈 노년 내과 박사는 "모든 스텝이 실제 가족처럼 품격 있고 전문적인 토탈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며 "부모님은 릫활력 있고 안전한 일상릮을, 가족은 릫걱정 없는 마음의 여유릮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격 요건

만 55세 이상으로 K-day(케이데이) 서비스 지역내에 거주해야 하고, 가주에서 규정한 시니어 요양시설 수준의 케어가 필요하신 사람이어야 한다. 전화로 문의하면 한국어를 하는 담당자가 친절히 도와준다. 또한 월~금요일 오전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센터로 직접 방문할 수있다. 자세한 정보는 k-d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day 운영진

원장 임영빈 박사는 스탠포드에서 노년내과를 전공하고, 내과-노년내과 주치의로서 활동해 왔으며, 오랜 기간 지역 커뮤니티에서 예방적 진료와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동 창업자인 레이 한 대표는 하버드 경영학을 마치고, 미국 주류 우수병원 CEO를 역임했다.

문의:(213)757-2080 또는 K-day.com
K-day PACE 센터 주소:303 S. Union AVE. LA CA 9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