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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벨' 웃고 '맥도날드' 울었다

    트럼프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와 물가 급등으로 미국인들이 식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외식’을 자제하고 ‘집밥’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통조림 수프로 유명한 ‘캠벨’사는 지난 1일 3분기 매출이 24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3억 7000만 달러) 대비 4% 증가해 예상치를 뛰어넘었다고 발표했다.

  • 미국 경제 심장마비, 늑대가 문 앞에…월가 거물들 잇단 경고

    미국의 국가 부채에 대한 월가 전문가들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 문제는 수십 년 전부터 반복돼온 사안으로, 그동안 미국이 파산하지 않고 탄탄한 경제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경고의 목소리가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최근 부채 규모가 너무 커져 귀담아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관세 패닉 바잉 이후…지난달 미국 차량 판매 급감

    미국에서 지난달 경형 차량 판매가 급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서치 업체 워즈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달 경형 차량의 계절 조정 연환산 판매 대수(SAAR)가 1천565만대로 직전 달인 4월(1천725만대) 대비 약 160만대 감소했다.

  • '연내 인하 없다'부터 '연속 빅컷'까지…미국 금리 전망 안갯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변화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힘들어지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어졌다.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약 0.

  • 미국 기업주 약 70% "트럼프 관세로 공급망 차질 우려"

    미국 사업주 10명 중 7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면적인 관세로 인한 공급망 차질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험 중개업체 '아서 J. 갤러거'가 미국 내 사업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9%는 공급망 차질을 주요 위험으로 꼽았다.

  •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25%→50% 인상 발효…韓업계 부담 가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인상하기로 한 50% 관세가 4일(현지시간) 발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50%로 인상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 "허기져요, 밥 먼저 주세요" 

    앞으로 한국 여행에 나서는 한인들에게 제공되는 기내식 순서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이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기내식 제공 순서를 기존 '식사→간식→식사'에서 '식사→식사→간식' 순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7년 만에 추진하고 있어서다.

  • PCB 웨스턴지점, KT플라자로 확장 이전

    PCB뱅크(행장 헨리 김)가 웨스턴 지점을 기존 가주마켓에서 코리아타운 플라자 쇼핑몰(928 S. Western Ave. , Suite 260, LA)로 확장 이전하며 지난달 30일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하우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헨리 김(왼쪽서 네 번째) 행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디즈니', 너마저… 

    미국의 미디어·콘텐츠 대기업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영화와 TV 등 부문에서 인력 수백 명을 감원한다고 블룸버그가 2일 전했다. 디즈니에 따르면 감원이 이날 시작됐으며, 해고 대상은 영화와 TV 사업부의 마케팅, 홍보, 캐스팅, 작품 개발 분야와 기업 재정 운영 분야 등을 아우른다.

  • '액손' 릭 스미스 1억6500만불

    테이저건 등을 만드는 미국 보안업체 액손 엔터프라이즈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릭 스미스가 지난해 약 1억6천500만 달러를 받아 미국에서 연봉 1위에 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했다. WSJ은 리서치회사 마이로그아이큐(MyLogIQ)의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