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환율, 美 상호관세 유예에 급락…27.7원 내린 1,456.4원

    원/달러 환율이 10일 미국 상호관세 유예 소식에 30원 가까이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날보다 27. 7원 내린 1,456. 4원을 기록했다. 7일 33. 7원, 8일 5.

  • 표만 팔면 그만? 잦은 결항에 승객들 분통

    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가 한국으로 향하는 LA출발편이 4시간 지연 출발해 물의를 빚고 있다. LA-인천을 비롯한 미주 노선에서 잦은 지연과 일정 변경, 시미저 결항으로 한인 승객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나온 지연 사태라 한인 승객들의 불만 강도는 더 세졌다.

  • 16불짜리 시계 관세비용이 1789불?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4% 고율 관세가 9일부터 발효되자 특히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테무, 쉬인 등 중국산 저가 상품 사이트가 직격탄을 맞았다.  . 미국이 그동안 면세 혜택을 받아 온 중국발 소액 소포에 대해 오는 5월부터 9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한다.

  • 車업계, '트럼프 관세' 충격 가시화…출고중단·일시해고 잇따라

    일부 자동차 업체가 미국으로의 차량 수출을 중단하거나 일부 제조시설의 가동을 중단하는 등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의 여파가 벌써부터 가시화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인 재규어 랜드로버는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부과에 대응해 지난주부터 4월 한 달간 미국으로의 자동차 출하를 일시 중단했다.

  • 미국인 46% "무역서 중국이 더 이득"…10%만 "미국에 더 이익"

    미국인 46%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중국이 더 이익을 본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4∼30일 미국 성인 3천60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절반에 가까운 46%는 미중 무역이 중국에 더 이득이 된다고 답했다.

  • R 공포 더 커졌다…JP모건 "소형주 지수 기준 美침체 확률 79%"

    미국 최대 금융사인 JP모건은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를 근거로 볼 때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79%까지 올라간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투자 등급 채권시장을 기반으로 했을 때는 경기침체 가능성은 25%로 낮아진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의 부문별 시장 기반 경기침체 지표에서 최근 매도세로 크게 타격을 입은 러셀2000 지수의 경기침체 가능성은 79%에 달했다.

  • 미국 증시 공포지수 급등…손실에도 레버리지 투자에 돈 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 이후 미 증시 '공포지수'가 5년 만에 최고로 치솟은 가운데, 레버리지(차입) 투자 상품에는 막대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옵션 계약에 기반해 변동성을 측정하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가 이날 52.

  • 美, 중국·홍콩발 소액소포 관세 90%로 인상…테무 등 직격탄

    미국에서 면세 혜택을 받아온 중국발 소액 소포에 대한 관세율이 오는 5월부터 대폭 인상돼 저가 상품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해온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 속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발 소액 소포에 대한 면세 혜택을 폐지한 데 이어 9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9일 보도했다.

  • 트럼프 "이제 우리가 갈취할 차례…협상시까지 中에 104%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상호관세 등 관세 정책과 관련, "많은 나라들은 우리를 엄청나게 갈취했지만, 이제는 우리가 갈취(ripping off)할 차례"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진행된 공화당의회위원회(NRCC) 만찬 행사에서 "우리는 관세로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

  • 환율, 美 상호 관세 발효에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1,484.1원

    원/달러 환율이 9일 미국 상호관세 발효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날보다 10. 9원 오른 1,484. 1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2일(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