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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회장 "일본 탈출 고려…강자 없으면 나라 성립 안해"

    인증 부정 문제로 일부 차종 생산을 중단한 일본 도요타자동차 도요다 아키오 회장이 18일 "일본을 사랑하는 내가 일본 탈출을 고려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며 자국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요다 회장은 이날 혼슈 중부 나가노현의 한 사찰에서 열린 교통안전 기원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 미중 갈등 고조에도…중국인, 美주택 구입 외국인 11년째 1위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속에서도 중국인이 미국 주거용 부동산을 구입한 외국인 구매자 순위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미부동산중개업자협회(NAR)를 인용, 올해 3월까지 12개월간 중국인이 미국 주택에 75억달러(약 10조4천억원)를 투자하며 현지 주택을 가장 많이 산 외국인 지위를 11년 연속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 파월 시선 '물가서 일자리로'…"9월 인하 확신 vs 7월에 해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물가에서 경제 연착륙으로 시선을 돌리면서 9월 금리인하 기대가 굳어지고 있으며, 일각에선 당장 이달에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진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간) 연준 인사들이 9월에 금리를 내릴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 중국서 콧대 꺽인 명품업체들

     중국에서 일부 고가 패션 브랜드의 제품이 반값에 판매되고 있다. 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중국 중산층들이 지출을 줄이고 유통 과정에서 재고가 쌓이는 문제가 발생하자 업체들이 가격을 낮춰서라고 정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 바이든, '렌트비 상한제' 도입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렌트비 인상을 5%로 제한하는 '렌트비 상한제' 도입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렌트비 부담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유권자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연방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의 벽을 넘기가 쉽지 않아 렌트비 상한제의 연방의회 통과 여부는 미지수다.

  • 반도건설, 뉴욕 상징 '타임스 스퀘어' 품었다

    삼성전자와 코카콜라 등의 옥외광고로 유명한 뉴욕 맨해튼의 ' 2 타임스 스퀘어' 건물 내 상업시설 용지를 한국 건설사가 매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 한국의 건설업체인 반도건설은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 2 타임스 스퀘어 건물의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만5000여 스퀘어피트(약 720평) 규모의 상업시설을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셔우드 에쿼티로부터 약 1억달러에 매입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모기지 금리, 모처럼 떨어졌네"

    6. 87% 하락…4개월여 만에 최저. 미국 국채 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난주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3월 초 이후 4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7일 모기지은행가협회(MBA)의 계절 조정 지수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한 주간,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계약 금리는 전주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6.

  • '수출길 막히나'…미국 반도체 지수 2020년 이후 최대폭 하락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올해 잘 나가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하루 사이에 곤두박질쳤다. 미국 정부가 대중 수출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향후 백악관 복귀 가능성이 커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만 방어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관련주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 미 기술주 급락·달러 약세…트럼프, 이미 시장 움직인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지 않았는데도 이미 시장을 움직이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기술주 급락과 달러화 약세 등의 현상이 펼쳐지고 있어서다.

  • K뷰티, "이젠 美 여자 NBA에도 진출"

    전 세계에서 한류와 함께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인기가 크게 치솟고 있는 가운데 북미 시장에서 한국산 화장품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K뷰티 인기가 훨훨 날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젊은층의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미국 여성 프로농구팀과 손을 잡는 파격이 시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