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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선고일 정해지자 아전인수 여론전…"4:4 기각" "8:0 인용"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일로 지정된 데 대해 환영하면서도 선고 결과를 놓고선 '아전인수' 식 전망을 내놓으면서 여론전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공정한 판결을 당부하면서 국민이 기각·각하를 바라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상황을 종식할 최고의 판결은 파면뿐이라고 각각 주장했다.

  • 尹대통령 '운명의 날'…헌재 탄핵심판 4일 오전 11시 선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직무복귀 여부를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결정한다. 헌재는 1일 취재진에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탄핵심판 선고는 작년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 헌재 尹선고 결론…전원일치면 '이유'·나뉘면 '주문' 먼저 관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일이 4일로 정해지면서 헌법재판소의 구체적인 선고 절차에도 관심이 쏠린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재판관들은 이날 오전 평의에서 사건의 대략적인 결론을 도출하고 선고일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성폭력 피소' 장제원 전 의원, 오피스텔서 숨진 채 발견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사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3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작성한 유서가 남겨졌으며 유서에는 가족들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 '성폭행 혐의' 장제원 전 의원 고소인측, 동영상 등 증거 제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씨 측이 동영상 등 증거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고소대리인인 법무법인 온세상 김재련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성폭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으며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 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또 불출석…법원 "강제조치 고민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의혹 민간업자들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되고서 네 차례 연속 불출석하자 재판부가 강제 조치가 가능한지 고민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이날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이 배임 혐의로 기소된 사건 속행 공판을 열었으나 이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아 재판이 16분 만에 끝났다.

  • 1년前 휴학원 던졌던 의대생들 다시 학교로…'수업 참여'가 관건

    작년 2월 이후 굳건하게 이어져 온 의대생들의 '단일대오'가 1년여만에 무너졌다. 의료 개혁은 선배 의사들에게 맡기고 학업에 정진해달라는 스승의 설득과 올해도 휴학하면 학칙대로 제적 처분하겠다는 대학의 압박에 의대생들이 결국 '미등록 휴학'을 철회하고 속속 학교로 돌아왔다.

  • '구미시 콘서트 서약서 강요' 이승환 헌법소원, 헌재서 각하

    경북 구미시가 공연장 대관과 관련해 정치적 선동 금지 등을 서약하라고 요구한 것이 부당하다며 가수 이승환이 헌법재판소에 낸 헌법소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승환이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낸 헌법소원을 지난 25일 각하했다.

  • 백종원, 주주에게 첫 사과 "뼈저리게 반성…회사 원점 재점검"

    백종원 더본코리아[475560] 대표가 28일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넥타이 없이 짙은 남색 정장 차림으로 주총장에 등장한 백 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인사말을 통해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거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님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 헌재, 오늘도 尹탄핵심판 선고일 고지 않아…선고 4월로

    헌법재판소가 28일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선고가 또다시 한 주 미뤄지게 됐다. 헌재는 3월 마지막 주 금요일인 이날 일과가 끝날 때까지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에 선고일을 고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