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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꺼지는 단일화…이준석 '없다' 쐐기에 김문수 '삼자구도' 대비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간 단일화가 6·3 대선을 일주일 앞둔 27일 불발 수순으로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사전투표(29∼30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단일화 논의에 진척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양측 간 신경전도 더욱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 친문계, 이낙연 김문수 지지에 맹비난…文·DJ 계승 모임서 제명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친문재인)계에서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함께 국정을 이끈 '옛 동지'라 할 수 있는 이 상임고문과 친문계는 거친 언사로 서로를 성토하며 깊게 팬 갈등의 골을 그대로 노출했다.

  • 이재명 "내란 진압" 김문수 "방탄독재 저지" 이준석 "정치교체"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이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마지막 TV 토론회를 치열한 신경전으로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분 모두발언'에서 "빛의 혁명으로 내란을 막아내고 내란 수괴를 탄핵했지만, 내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으로 이번 대선이 이뤄지게 된 점을 상기시켰다.

  • 北 세계유산 등재 유력

    '천하제일 명산'으로 꼽혀온 금강산이 북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전망이다. 27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북한 측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금강산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  대한민국 여권파워 세계 2위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0개국으로 전 세계 여권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자문 회사 ‘헨리&파트너스’가 최근 발표한 ‘2025 헨리 여권 지수’에서 한국은 일본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황당한 허경영 행각…"나는 창조주…1억 내면 대천사 칭호 줄게"

    영적 능력이 있다며 고가의 영성상품을 판매하고 신도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3일 오전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 대표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 이재명 45%·김문수 36%·이준석 10%…李 6%p 하락, 金 7%p 상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 김여사 비서 샤넬백 교환에 85만원 추가결제…尹캠프 관계자 동행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씨가 '통일교 선물' 샤넬 가방을 교환하며 차액 85만원가량을 본인 신용카드로 추가 결제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유씨는 최근 서울남부지검 소환 조사에서 "차액은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현금으로 보전해줬다"며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귀연 판사, 대법원에 '접대 의혹' 소명서…입증자료도 제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51·사법연수원 31기) 부장판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에 소명서를 제출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접대 의혹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건과 입증 자료 등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 이재명 "내란세력과 단일화할거냐"…이준석 "망상 속에서 두려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23일 TV 토론에서 범보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이준석 후보를 지목해 "(국민의힘에서) 당권을 주겠다든지 총리를 맡겨주겠다, 이런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내란 세력 후보와 단일화할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