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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정신과 의사 병원서 손발 묶인 환자 사망"…유족 고소

    (부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유명 정신과 의사가 운영 중인 병원에서 환자가 방치된 끝에 숨졌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오전 3시 30분께 부천 모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 티몬·위메프 미정산액 더 늘어나나…"최악 1조원 넘을 수도"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전성훈 기자 = 티몬·위메프가 앞으로 판매자(셀러)들에게 돌려줘야 할 정산액이 얼마나 불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플랫폼에서 판매자들이 이탈해 상품거래가 사실상 중단됐기 때문이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선 미정산금 규모가 최대 1조원 넘게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이커머스 20년새 340배 성장에도 규제허술…금융감독 부실 도마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면서 허술한 규제 시스템과 금융당국의 느슨한 관리 감독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이 2000년 6천600억원에서 지난해 227조원대로 20여년 간 340배 정도 급증하며 상거래의 대세로 자리 잡았지만, 규제가 이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당국의 감독 미비까지 겹치며 사태 발생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정산 지연' 티몬·위메프, 법원에 회생신청 "자체회복 불가"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영섭 기자 = 대규모 소비자 피해와 함께 정산과 환불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티몬과 위메프는 29일 서울회생법원에 이같이 신청했다. 두 회사는 최근 대규모 환불 사태와 거래처 이탈 등으로 자체적으로 재정 상황을 회복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며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 유동성 꽉 막힌 티몬·위메프…'외부 긴급 수혈' 가능할까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커머스 생태계 기반을 뿌리째 뒤흔드는 상황에서 모기업 큐텐이 어떤 방식으로 이번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주목된다.

  • "열에 아홉은 국시 안 본다"…의사 배출 '절벽' 우려

    국시 실기 접수 마감…"4학년 중 미응시자 최소 95. 5%" 관측.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오진송 기자 = 의대 4학년 학생들 대다수가 의사 국가시험을 치르지 않을 것으로 관측돼 내년도 의사 배출이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 위메프·티몬 달려온 고객 아우성…"환불자금 동났나"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강애란 박형빈 기자 = 큐텐그룹 산하 온라인쇼핑몰 티몬과 위메프가 26일 고객 환불을 진행했으나 사실상의 '영업 마비'로 카드 결제 취소가 막힌 상태에서 환불금 입금 속도가 따라주지 못해 불만이 폭주했다.

  • 티몬 본사에 수천명 몰려와 환불 요구…압사사고 우려까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이미령 최원정 기자 =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티몬 신사옥 건물에는 정산 지연 사태로 직접 환불을 받으려는 소비자 수천명이 몰려들었다. 전날부터 계속된 소비자들의 항의에 결국 현장 환불을 시작한 티몬 측에서 이날은 1천명 이상 환불이 어렵다고 공지하자 현장에서는 고성이 터져나오며 일순간에 아수라장이 벌어지기도 했다.

  •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천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공갈, 협박,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尹탄핵 2차 청문회' 증인 불출석에 與 "인민재판" 野 "진실은폐"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청원 2차 청문회에서 여야는 야당이 단독으로 증인 채택한 김건희 여사 등의 불출석을 두고 시작부터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애초 이 청문회 자체가 '불법'인 만큼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할 이유가 없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조직적 불출석'을 통해 진실을 은폐하려는 것이라고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