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선 8번 맞힌'족집게'교수 

 두사람의 여론조사 결과 역시 막상막하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약간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트럼프의 반격이 만만치않다. 이런가운데 미국 대선 결과를 8번 연속 맞힌 '족집게'앨런 릭트먼 미 아메리칸대 정치역사학과 교수가 23일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아주 근소한 차이로 클린턴을 꺾고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 관심을 끈다.

 릭트먼 교수가 1981년 개발한 대선 결과 예측 모델 '백악관으로 가는 길'을 이번 대선에 적용한 결과 클린턴의 패배가 점쳐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