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사회 내 유서 깊은 교회 '퍼스트 AME 교회'에서 지난 29일 4.29폭동 25주년 기념식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한인 및 흑인 커뮤니티 지도자들 뿐 아니라, 에릭 가세티 LA 시장,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 허브웨슨 LA 시의장, 데이빗 류 LA 시의원 등 전현직 주류 정치인들, 4.29 폭동 당시 피해자 및 구호활동자 등도 대거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왼쪽부터)에드거 보이드 퍼스트 AME교회 담임목사, 금종국 한미은행장, 로라 전 LA 한인회장 등이 손을 맞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