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바다

타운내 '해산물 요리의 명가'생 랍스터 등장
회와 스팀 찜 등 두가지 종류, 벌써부터 화제
간장게장, 해물탕, 수제비 매운탕 등도 별미

LA 한인타운에 미식가들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가 상륙했다.

웨스턴가에 위치한 해산물 요리 명가 '참바다'가 새롭게 선보이는 생 랍스터가 그 주인공이다.

이곳 참바다에서는 빨간 껍질 속 하얀 속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랍스터를 회와 찜(스팀) 두 가지 종류로 골라 먹을 수 있다.

4~5파운드에 달하는 랍스터들은 남다른 위용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랍스터를 날로 먹으면 달큰한 감칠맛이 그만이다. 랍스터회는 찰진 식감과 육질의 단맛이 그대로 살아있는데, 특히 꼬리 쪽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맛본 손님들은 모두가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쪄먹으면 살이 탱탱하고 촉촉하다. 참바다는 고압 스팀으로 랍스터를 단시간 내 쪄내 본연의 맛을 극대화했다. 살결이 갈라지지 않은 채 촉촉하고 담백한데다 치즈와 토마토 등이 어우러져 더욱 풍미를 더한다. 여기에 차우더 스프와 파스터, 빵 등이 함께 손님상에 올라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참바다의 랍스터 메뉴는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준비된다.

주인장은 "랍스터는 영양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이 적은 건강외식 아이템"이라며 "가까운 타운에서도 별미인 랍스터를 마음껏 즐겨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하나!

참바다를 찾았다면 간장게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오픈 초기부터 간장게장 잘하기로 소문난 이곳 간장게장은 짜지 않으면서 담백하고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쫀득하면서 유들유들한 게 생살을 쭉 빨아먹는 맛, 게딱지에 흰 쌀밥을 얹은 뒤 구석구석에 박힌 노란 알을 긁어내 비벼 먹는 그 맛은 별미 중의 별미다.

그외 강력 추천 메뉴는 싱싱한 해물들이 꽉 들어찬 해물탕, 수제비매운탕, 전복 회냉면 등이다.  

한편, 참바다는 LA 웨스턴 선상 1가와 베버리 사이에 위치한 해산물 전문점이다. '바다의 참맛'을 전하는 해산물 요리들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며, 참바다란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쉬는 날 없이 밤 12시까지 연장영업하고 있다.

"오늘 저녁 참바다에서 랍스터 한 마리 어때요?"

▲문의: (323)645-7668 

▲주소: 201 N. Western Ave., LA CA 9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