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총기 판매

지난해 캘리포니아 총기 판매량이 크게 감소해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청사 지역 매체인 새크라멘토비가 FBI 총기구매 신원조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된 총기 수는 총 87만 정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보다 45만개 또는 35%나 감소한 수치다.

2017년 1월부터 반자동 소총 구매를 금지 등 새로운 총기 규제법들이 시행됐는데, 2016년 이를 대비해 미리 총기를 구매하려는 사람이 몰리며 총기판매가 급증했다.

그리고 2017년 규제법을 접한 예비 구매자들의 불안감이 다소 진정됐다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