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배터리 폭발 성기 화상


글렌데일 거주 20대 남성이 전자담배 배터리 폭발로 성기와 다리 등 신체 부위에 화상을 입었다며 배터리 제조회사인 LG화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1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에릭 하웰(26)은 지난달 15일 자신의 바지 앞주머니에 넣어둔 여분의 전자담배 배터리가 폭발해 화상을 당했다. 그는 이 사고로 다리와 생식기, 성기 등에 2도와 3도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로펌 '벤틀리 앤 모어'를 통해 LA수퍼리어 법원에 정식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이와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