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째 물절수 미달

 가주 주민들이 물절약에 소홀해진 걸까? 

 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주가 지난달에도 절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25일 캘리포니아수자원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캘리포니아 도시 지역 물사용량은 지난 2013년 12월에 비해 17.1% 감소했으나 이는 목표치인 25%에 못미쳤다. 25%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4개월째다.

 도시별로 보면 LA 역시 지난해 10월 14.9%, 11월에 10.1%, 12월 13.7%에 이어 지난 1월에도 13.7%로, 목표치 16%를 달성하지 못했다.

 주 당국은 가뭄을 완전히 해소하려면 주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물 절약을 당부했다.